‘認’은 ‘言(말씀 언)’과 ‘刃(칼 날 인)’이 합쳐진 글자입니다. ‘言’은 말을 뜻하고, ‘刃’은 칼날을 뜻하는데, 여기서는 ‘刃’이 소리 부분으로 쓰여 ‘인(認)’의 음을 나타냅니다. 전체적으로는 ‘말로 무엇인가를 확실히 알다’라는 뜻에서 ‘알다’라는 의미가 생겼습니다.
기억법
‘言’은 말을 뜻하고, ‘刃’은 칼날인데, 칼날처럼 날카롭게 ‘말로 확실히 알다’고 생각하면 기억하기 쉽습니다.
‘認’을 ‘말(言)로 칼(刃)처럼 정확하게 알다’라고 상상하면, ‘알다’라는 뜻이 쉽게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