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占'은 위에 '口'(입 구) 자가 있고, 아래에 '卜'(점복 복) 자가 결합된 모습입니다. '卜'는 점을 치는 도구를 뜻하고, '口'는 입을 나타내어, 점을 쳐서 말하는 행위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점치다', '점령하다'라는 뜻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