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儉'은 '사람 인(亻)'과 '검소할 검(兼)'이 합쳐진 글자입니다. '兼'은 두 가지 이상의 것을 겹친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는 여러 가지를 아껴서 사용하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즉, 사람이 여러 가지를 겹쳐서 아끼는 모습에서 '검소하다'는 뜻이 만들어졌습니다.
기억법
사람(亻)이 여러 가지(兼)를 겹쳐서 아껴 쓰는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검소하다'는 뜻이 쉽게 기억돼요.
'겹칠 겸(兼)'자가 들어가니까 여러 가지를 겹쳐서 아끼는, 즉 검소한 모습을 떠올리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