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延'은 '사람(𠂇)'과 '손(廴)'이 합쳐진 모습이에요. '손' 부수는 길게 뻗는 모양을 나타내고, '사람'이 손을 뻗어 무언가를 늘리는 모습을 표현해서 '늘이다'라는 뜻이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