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陶'는 '阝'(언덕, 흙을 뜻하는 부수)와 '匋'(도자기를 만드는 모습을 나타내는 글자)로 이루어졌어요. '阝'는 흙이나 땅을 의미해서, 흙으로 만든 물건과 관련이 있음을 알려주고, '匋'는 도자기를 만드는 모습을 본뜬 글자예요. 그래서 '陶'는 흙으로 만든 질그릇, 즉 도자기를 뜻하게 되었답니다.
기억법
언덕(阝) 위에서 흙(匋)으로 예쁜 질그릇을 만드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흙이 모여 도자기가 되는 과정이 떠오르면 쉽게 기억할 수 있어요.
'陶'자를 '토(土)'와 비슷한 부분이 있으니, 흙으로 만든 그릇이라는 뜻을 떠올리면 기억하기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