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懸'는 마음 심(心) 자와 '견(見)' 자가 합쳐진 모습이에요. '견(見)' 자는 '보다'라는 뜻인데, 여기서는 '매달다'라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었어요. 마음 심(心) 자가 들어가서 '마음에 걸리다' 또는 '매달리다'라는 의미가 생겼답니다. 그래서 '매달다' 또는 '달다'라는 뜻을 가진 한자가 되었어요.
기억법
마음(心)이 어떤 것을 보고(見) 꼭 매달려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마음이 매달려 있으니 '매달다'라는 뜻이 쉽게 기억돼요.
'견(見)' 자가 눈을 뜻하니, 눈으로 꼭 붙잡고 매달리는 모습을 떠올리면 '懸'의 뜻이 기억에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