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葬'은 '풀초(艹)'와 '장(將)'으로 이루어졌어요. '풀초'는 풀이나 식물을 뜻하고, '장'은 '장수'나 '이끌다'라는 뜻이 있어요. 옛날에는 풀로 무덤을 덮거나 장례를 치렀기 때문에, '풀'과 '장'이 합쳐져서 '장사지내다'라는 뜻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