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伯'은 '사람(亻)'과 '백(白)'으로 이루어졌습니다. '亻'는 사람이란 뜻을 나타내고, '白'은 밝거나 흰색을 뜻하지만 여기서는 '백'이라는 소리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伯'은 '백(白)' 소리를 가진 사람(亻)을 의미하며, 맏형이나 맏사람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