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拔'은 손(手)과 발(癶)로 이루어진 형성자입니다. 손(扌)은 '손'을 뜻하고, 발(癶)은 '발자국' 모양에서 변형된 부수로, '발'과 관련된 소리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손으로 무엇을 뽑아내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