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勿'은 본래 '말다', '하지 말라'는 뜻을 가진 상형자입니다. 이 글자는 손이 무엇인가를 막거나 멈추는 모습을 본떠 만들어졌습니다. 즉, 손(又)과 움직임을 멈추는 의미가 결합되어 '하지 말라'는 뜻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