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盟'는 '明'(밝을 명)과 '皿'(그릇 명)이 합쳐진 모습입니다. '明'은 해(日)와 달(月)이 함께 있어 밝다는 뜻이고, '皿'는 그릇을 나타냅니다. 옛날에 사람들이 중요한 약속이나 맹세를 할 때, 빛나는 해와 달 아래에서 그릇에 술을 담아 서로 마시며 약속을 굳게 했다는 의미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기억법
해와 달이 밝게 빛나는 밤에 그릇에 술을 담아 친구와 맹세를 하는 모습을 떠올려 보세요.
'盟'자를 '밝을 명'과 '그릇 명'으로 나누어, 밝은 빛 아래 그릇을 들고 약속하는 장면으로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