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露'는 '비 올 우(雨)'와 '나올 로(路)'가 합쳐진 모습이에요. '비 올 우(雨)'는 비나 이슬과 관련된 뜻을 나타내고, '나올 로(路)'는 길을 뜻해요. 그래서 '露'는 비가 내린 후 길에 맺히는 작은 물방울, 즉 '이슬'을 의미하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