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迷는 '물 수(氵)'와 '미로 미(米)'가 합쳐져 만들어졌어요. '물 수'는 물과 관련된 뜻을 나타내고, '미로 미'는 쌀을 뜻하지만 여기서는 소리가 나는 부분이에요. 그래서 迷는 '물이 흐르듯 길을 잃고 헤매는 모습'을 뜻해서 '미혹할 미'라는 뜻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