侮자는 '사람 인(亻)'과 '오랑캐 무(毋)'가 합쳐진 글자입니다. '사람 인'은 사람이 관련된 뜻을 나타내고, '오랑캐 무'는 본래 '아니'라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소리와 의미를 빌려 '업신여기다'라는 뜻을 더합니다. 즉, 사람이 다른 사람을 깔보거나 업신여긴다는 의미로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