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埋'는 땅을 뜻하는 '土'와 덮을 '里'가 합쳐져 만들어졌어요. '土'는 흙이나 땅을 나타내고, '里'는 마을이나 구역을 뜻하지만 여기서는 덮는다는 의미로 쓰였어요. 그래서 '埋'는 땅 속에 무엇인가를 덮어 묻는다는 뜻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