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隣'은 '이웃 린(隣)'자로, '집(阝)'과 '임금(令)'이 합쳐져 만들어졌어요. '阝'는 언덕이나 마을을 뜻하는 부수로, 집이나 마을을 나타내고, '令'은 명령할 때 쓰이지만 여기서는 소리와 뜻을 빌려 이웃과 관련된 의미를 더해줍니다. 즉, 여러 집들이 모여 있는 이웃을 뜻해요.
기억법
‘阝’는 집들이 모여 있는 마을을 뜻하고, ‘令’은 명령하는 모습처럼 서로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떠올리면 이웃이 쉽게 기억돼요.
‘隣’자를 ‘집(阝) 옆에 명령하는 사람(令)’이 있다고 상상하며, 가까이 사는 이웃을 떠올리면 외우기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