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隷'는 '隶'와 '隹'(새 추)로 이루어졌습니다. '隹'는 새를 뜻하는 부수이고, '隶'는 본래 '종'이나 '노예'를 의미하는 글자입니다. 이 글자는 원래 새를 잡아 가두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종'이나 '노예'처럼 자유롭지 못한 상태를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