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飢'는 '食'(밥 식)과 '几'(책상 기)로 이루어졌어요. '食'은 음식을 뜻하고, '几'는 작은 책상이나 받침대를 나타내는데, 여기서는 '기다리다' 또는 '기다림'의 의미를 더해 '음식이 없어 기다리는 상태', 즉 '주리다'라는 뜻을 만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