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侯는 '사람 인(亻)'과 '구할 구(矢)'가 합쳐져 만들어졌어요. '사람 인'은 사람이란 뜻이고, '구할 구'는 화살을 뜻해요. 옛날에 제후는 화살을 들고 나라를 지키는 중요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이 두 글자가 합쳐져 '제후'라는 뜻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