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宰'는 '집(宀)'과 '칼(戈)'이 합쳐진 모습입니다. '집'은 지붕 모양을 나타내고, '칼'은 도구를 뜻합니다. 이 두 부분이 합쳐져 '집 안에서 중요한 일을 맡아 다스리는 사람'이라는 뜻이 되었습니다. 즉, '재상'처럼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