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爵’자는 ‘작’이라는 소리와 뜻을 가진 한자로, 원래는 술잔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위쪽의 ‘爫’는 손톱 모양을 나타내고, 가운데 ‘⺧’는 소의 뿔을 뜻하며, 아래쪽 ‘爫’와 함께 술잔을 들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이 글자는 원래 고대에 술잔이나 벼슬을 상징하는 글자에서 유래하여, ‘벼슬 작’이라는 뜻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기억법
술잔 모양을 떠올리며, 손으로 술잔을 들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벼슬을 받은 사람이 술잔을 들고 축하하는 장면을 기억하면 쉽게 외울 수 있어요.
‘작’이라는 소리가 ‘작은 잔’과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작은 술잔을 들고 있는 모습을 떠올리면 기억하기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