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姻'은 '여자 여(女)'와 '혼인할 인(因)'이 합쳐진 글자입니다. '여자' 부수는 결혼과 관련된 뜻을 나타내고, '인(因)'은 원인이나 관계를 뜻하는데, 두 글자가 합쳐져 '혼인' 즉, 남녀가 관계를 맺는다는 의미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