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厄'는 '산(厂)'과 '사람(人)'이 합쳐진 모습이에요. '산'은 절벽이나 바위를 뜻하고, '사람'은 그 아래에 있는 사람을 나타내요. 그래서 '산 아래에 사람이 있어 어려움이나 재난을 당하는 모습'을 나타내어 '액(災難, 재난)'이라는 뜻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