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殉'은 '죽을 순(殳)'과 '따를 순(殳)'이 결합된 모습입니다. 여기서 '殳'는 무기나 창을 뜻하는 부수로, '죽음'이나 '따라 죽음'의 의미를 나타냅니다. 즉, 누군가를 따라 함께 죽는다는 뜻을 가진 글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