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聘은 '말씀 언(言)'과 '병사 병(甹)'이 합쳐진 모습입니다. '言'은 말을 뜻하고, '甹'은 원래 병사나 사람을 나타내는 부수입니다. 이 두 부분이 합쳐져서 '부르다' 또는 '초대하다'라는 뜻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즉, 말을 통해 사람을 부른다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글자입니다.
기억법
말씀 언(言) 부분이 있으니 누군가에게 말을 걸어 부르는 모습으로 기억해요.
병사 병(甹) 부분을 '사람'으로 생각하고, 말을 통해 사람을 초대하는 장면으로 떠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