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竟은 '마침내 경'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구성원리는 会意(회의)입니다. 이 글자는 '竟'자 안에 '立'(설 립, 서다)과 '竟'(경) 부분이 결합되어 있는데, '서서 끝까지 견디다'라는 의미에서 '마침내', '결국'이라는 뜻이 생겼습니다. 즉, 어떤 일이 끝까지 이루어졌다는 뜻을 나타냅니다.
기억법
1. '서 있는 사람(立)'이 끝까지 버티고 있어서 결국 마침내 목표에 도달했다고 생각해 보세요.
2. '竟'자를 '끝까지 서서 견디는 모습'으로 상상하며, 어떤 일이 마침내 완성되는 장면을 떠올리면 기억하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