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飜'은 '번역할 번'자로, '飠(음식 식)'과 '番(차례 번)'이 합쳐진 모습입니다. '飠'은 원래 음식과 관련된 뜻을 가지고 있지만, 여기서는 소리 부수로 쓰였고, '番'은 차례나 번갈아 일어나는 것을 뜻합니다. 두 부분이 합쳐져서 여러 차례 바꾸거나 바꾸어 말하는 뜻, 즉 '번역하다'의 의미를 나타냅니다.
기억법
음식(飠)을 여러 차례(番) 바꾸어 먹는다고 생각하면, 여러 언어를 바꾸어 말하는 '번역'이 떠오릅니다.
'番'은 차례를 뜻하니, '飜'은 여러 차례 음식을 바꾸는 모습처럼 여러 언어를 바꾸는 '번역'이라는 뜻으로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