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惇'은 마음 심(心) 자와 둔할 둔(屯) 자가 합쳐진 모습입니다. '屯'은 본래 군대가 모여 있는 모습을 나타내며, 여기서는 '둔하다' 또는 '도타운' 의미를 더합니다. 그래서 '惇'은 마음이 도타워서 순수하고 진실한 마음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