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闕'는 '문 문(門)' 자와 '떨어질 궐(缺)' 자가 합쳐진 모습입니다. '門'은 문이나 대문을 뜻하고, '缺'은 무엇인가가 빠져서 구멍이 난 모양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闕'는 대궐이나 궁궐의 문이 열려 있거나 비어 있는 모습을 상징하며, 궁궐을 뜻하게 되었습니다.
기억법
큰 문(門) 안에 구멍(缺)이 뚫려 있어 대궐의 문이 열려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그래서 '대궐궐' 자입니다.
'문' 자가 집을 나타내고, '缺' 자가 빠진 부분을 뜻하니, 대궐의 문이 특별히 크고 중요한 곳임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