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壎는 '질나팔'을 뜻하는 글자로, '土'(흙 토)와 '隹'(새 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土'는 땅이나 흙을 나타내고, '隹'는 새를 나타내는데, 이 두 부분이 합쳐져서 고대에 땅에서 나는 소리, 즉 질나팔 소리를 상징합니다. 이는 상형과 회의의 원리가 결합된 글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