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鬱'는 여러 부분이 모여서 만들어졌는데, 나무(木)와 숲(林), 그리고 마음(心)과 관련된 부호들이 합쳐져 있습니다. 이 한자는 나무가 빽빽하게 우거진 숲처럼 마음이 답답하고 숨 막히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즉, 숲이 너무 우거져서 길이 막힌 것처럼 마음이 답답한 뜻을 표현한 것입니다.
기억법
나무(木)와 숲(林)이 빽빽하게 모여 있어서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 그래서 '답답할 울'로 기억해요.
마음(心)이 나무들 사이에 갇혀 있는 모습으로 상상하면, 마음이 답답하고 우울한 상태를 쉽게 떠올릴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