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賈'는 '사람 인(亻)'과 '가게 점(貝)'이 합쳐진 모습이에요. '亻'는 사람이란 뜻이고, '貝'는 옛날에 돈이나 물건을 나타내는 부호였어요. 그래서 '賈'는 사람이 물건을 사고파는 가게 주인, 즉 상인을 뜻하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