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脆'는 '肉(육)'과 '卒(졸)'이 합쳐진 모습입니다. '肉'은 몸이나 살을 뜻하고, '卒'는 갑자기 끝나다, 마치 부서지기 쉬운 상태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脆'는 살이 약하고 쉽게 부서지거나 연하다는 뜻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