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曠'은 '日'(해, 날)과 '亡'(망할 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日'은 태양이나 시간을 나타내고, '亡'은 없어진다는 뜻입니다. 두 글자가 합쳐져서 '텅 비어 넓고 한가한 상태'를 뜻하게 되었습니다. 즉, 해가 지고 아무것도 없는 넓은 공간을 상상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