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迭'는 '辶'(쉬엄쉬엄 갈 착)과 '枼'(잎 엽)으로 이루어졌습니다. '辶'는 길을 걷는 모습을 나타내고, '枼'는 나뭇잎을 뜻하지만 여기서는 소리 부호로 쓰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갈마들질' 즉, 번갈아 가며 움직이는 뜻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