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癲'은 '병질'을 나타내는 '疒(병질부)'와 '전(顚)'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疒'는 병이나 아픔과 관련된 부수이고, '顚'은 '머리를 뒤집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입니다. 이 두 부분이 합쳐져서 '미쳐서 머리가 뒤집힌 상태', 즉 '미치다'라는 뜻을 나타냅니다.
기억법
병원(疒)에서 머리가 뒤집힌(顚) 사람을 상상해 보세요. 아파서 미친 듯이 행동하는 모습이 떠오르면 쉽게 기억할 수 있어요.
'疒'는 병을 뜻하고, '顚'은 머리가 뒤집힌 모습을 나타내니, 병으로 인해 머리가 혼란스러운 상태, 즉 '미칠 전'이라는 뜻을 떠올리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