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銓'은 금속을 뜻하는 '金' 부수와 '全'이라는 글자가 합쳐져 만들어졌어요. '金'은 쇠나 금속과 관련된 뜻을 나타내고, '全'은 '온전하다', '완전하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銓'은 금속을 가려서 좋은 것을 고른다는 의미에서 '사람을 가리다', 즉 사람을 선발하거나 평가하는 뜻이 생겼답니다.
기억법
금속 '金'과 '완전할 전(全)'이 합쳐져서, 금속 중에서 완전한 것을 고르는 것처럼 사람을 잘 가려 뽑는다는 뜻으로 기억해요.
'전'이라는 소리가 들어간 '全'과 금속 '金'이 만나서, 금속을 가려내는 것처럼 사람을 가려내는 한자라고 생각하면 쉽게 외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