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懊'는 마음 심(心)과 옛날에 쓰던 글자 '奥'가 합쳐진 모습이에요. '奥'는 깊고 복잡한 곳을 뜻하는데, 마음(心)과 합쳐져서 마음속이 복잡하고 답답한 상태, 즉 '한할 오'의 뜻을 나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