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筵'은 '대나무 죽(竹)'과 '연(延)'으로 이루어진 형성자입니다. '죽'은 대나무를 뜻하는 부수로, 대나무로 만든 물건임을 나타내고, '연'은 소리와 뜻을 함께 나타내어 '펼치다' 또는 '자리'의 의미를 더합니다. 그래서 '대나무로 만든 자리' 즉, 대자리라는 뜻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