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冶'는 '물 수(氵)'와 '야(也)'가 합쳐진 모습입니다. '氵'는 물과 관련된 뜻을 나타내고, '也'는 소리를 나타내는 부수입니다. 그래서 '冶'는 물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소리를 내는, 즉 금속을 녹이는 풀무(용광로)와 관련된 뜻을 가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