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酬'는 '술주(酉)'와 '답할 수(周)'가 합쳐진 모습이에요. '酉'는 술이나 발효를 뜻하는 부수이고, '周'는 둘러싸다, 완전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酬'는 술을 대접하며 은혜나 빚을 갚는다는 의미로 만들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