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戍'는 '수(守)'와 '무기(戈)'가 결합된 모습입니다. '수'는 지키다, 보호하다라는 뜻이고, '戈'는 창이나 무기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戍'는 군인이 성이나 지역을 지키는 모습을 나타내어 '수비하다', '지키다'라는 뜻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