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埠'는 '土'(흙 토)와 '付'(줄 부)로 이루어졌습니다. '土'는 땅이나 흙을 뜻하고, '付'는 '주다' 또는 '붙이다'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 두 부분이 합쳐져 '배가 닿아 물건을 주고받는 땅', 즉 '부두'의 뜻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