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腑'는 '肉(육)'과 '府(부)'로 이루어졌습니다. '肉'은 몸의 살이나 고기를 뜻하는 부수로, 이 한자가 몸과 관련된 뜻임을 알려줍니다. '府'는 집이나 관청을 뜻하는 글자이지만, 여기서는 소리 부분으로 사용되어 '부'라는 음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腑'는 몸속의 기관, 특히 육부(六腑) 즉 내장 기관을 의미합니다.
기억법
한자의 왼쪽 '肉' 부분을 보고 몸속의 살과 관련된 글자임을 떠올리세요. '府'는 집을 뜻하니, 몸속에 집처럼 중요한 기관이 있다는 생각으로 기억해요.
'腑'를 '몸속의 집'으로 상상해 보세요. 몸속에 중요한 기관들이 모여 있는 집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외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