倨는 사람 인(亻)과 거만할 거(居)의 결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사람 인(亻)은 사람이 관련된 뜻을 나타내고, 거(居)는 '앉다' 또는 '자리'를 뜻하는데, 여기서는 '자리에 앉아 거만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즉, 사람이 자리에 앉아 거만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글자입니다.
기억법
사람 인(亻) 옆에 '거주할 거(居)'가 붙어 있어, 사람이 자리에 앉아 거만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떠올리면 쉽게 기억할 수 있어요.
거(居)는 집이나 자리를 뜻하니, '자리에 앉아 거만하게 굴다'라고 생각하면 倨의 뜻과 모양이 기억에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