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陪'는 '阝(언덕 부수)'와 '𠂤(사람 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阝'는 땅이나 장소를 나타내고, '𠂤'는 사람을 뜻합니다. 이 두 부분이 합쳐져 '사람이 땅 곁에 있어 누군가를 모신다'는 의미를 만들어 '모실 배'의 뜻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