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儡'는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왼쪽에는 '사람 인(亻)'이 있어서 사람이 관련된 뜻임을 나타내고, 오른쪽에는 '래(來)'가 있어요. '來'는 '오다'라는 뜻인데, 여기서는 소리 부분으로 쓰였어요. 그래서 '사람이 움직이는 것'이라는 의미가 합쳐져서 '꼭두각시' 즉, 다른 사람이 움직이는 대로 움직이는 인형을 뜻하게 되었어요.
기억법
왼쪽의 '사람 인(亻)'이 꼭두각시를 조종하는 사람을 나타내고, 오른쪽 '來'는 꼭두각시가 따라오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꼭두각시'는 사람이 움직여서 인형이 따라오는 것처럼, '사람 인'과 '오다'의 뜻이 합쳐진 글자라고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