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逞'은 '辶'(쉬엄쉬엄 걸을 착)과 '呈'(드러낼 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辶'는 길을 걷는 모습을 나타내고, '呈'은 무언가를 내보이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逞'은 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며 자신의 힘이나 재주를 드러내는 뜻에서 '쾌할 령'이라는 의미가 생겼습니다.
기억법
길(辶)을 따라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며 자신의 재주(呈)를 보여주는 모습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呈'이 무언가를 내보이는 모습이니, '辶' 길 위에서 자신감 있게 뭔가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