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勘'은 '힘 력(力)'과 '헤아릴 감(咸)'이 합쳐진 모습이에요. '咸'은 여러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나타내고, '力'은 힘을 뜻해요. 그래서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서 무언가를 헤아린다는 뜻에서 '헤아릴 감'이라는 의미가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