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痕'은 '병질부(疒)'와 '근원부(艮)'가 합쳐져 만들어졌어요. '병질부(疒)'는 병이나 몸과 관련된 뜻을 나타내고, '근원부(艮)'는 멈추거나 끝나는 모양을 뜻해요. 그래서 '痕'은 몸에 남은 자국, 즉 '흔적'이라는 뜻이 되었답니다.